'화장실 방치' 4살 딸 학대치사 엄마 구속 / YTN

2019-01-03 28

4살 짜리 딸을 화장실에 4시간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3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의정부 지방법원은 숨진 아이의 엄마 35살 이 모씨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에서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일 새벽 3시쯤 4살짜리 딸이 바지에 오줌을 쌌다며 자신을 깨우자 화가 나 4시간 동안 화장실에서 벌서게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 딸의 머리에서 심각한 피멍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 씨가 딸을 때렸는지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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