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함께 잘사는 사회 첫해 만들 것" / YTN

2019-01-02 5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불평등을 극복하고 함께 잘사는 사회로 가는 첫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아직은 잠정적인 상태인 한반도 평화를 되돌릴 수 없는 큰 물결이 되도록 만들어서 경제에도 큰 힘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먼저 경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보면 될까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회 인사말을 통해 새해 국정운영 구상을 밝혔는데요.

새해를 국민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함께 잘사는 사회로 가는 첫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기 위해 먼저 산업 전 분야와 방식의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 발언 들어보시죠.

[문재인 / 대통령 : '혁신'이 있어야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고, 저성장을 극복할 새로운 돌파구를 열 수 있습니다.]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 공장 3만 개 보급,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예산 투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과학기술을 창업과 혁신성장으로 연결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고,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일자리는 기업의 투자에서 나오는 만큼,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득주도 성장 등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에 대해서는 지난해 논란이 많았는데, 변함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죠?

[기자]
문 대통령은 경제정책의 기조를 바꾸는 일에는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선진국을 따라가는 게 아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경제성장을 온 국민이 함께 누리는 경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어려움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더 많은 공감을 얻을 때까지 인내하며 민주적 절차를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노·사·정과 지자체의 사회적 대타협도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특히 광주형 일자리는 사회적 대타협의 실현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라면서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밖에 상가임대차 보호 등 자영업자 지원, 안전·위험 분야의 정규직화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죠?

[기자]
새해에는 평화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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