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에도 굵은 땀방울...'경제 상황 나아지길' / YTN

2019-01-01 24

올해는 재물과 복이 들어온다는 황금 돼지의 해인 기해년입니다.

새해 첫날,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제조업체 근로자들은 산업 현장에서 힘차게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모두 올해는 경제 상황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면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제철소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백종규 기자!

새해 첫날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곳 제철소에서는 어떤 작업이 진행 중인가요?

[기자]
이곳에서는 철광석과 석탄을 해서 쇳물을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뒤로 보이는 설비가 고로, 그러니까 용광로인데요.

제 뒤에 있는 용광로가 세계 최대의 규모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용광로에 1200도가량의 뜨거운 온도의 바람을 불어넣어서 쇳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바깥에는 한파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곳 제철소에는 열기가 후끈합니다.

제 뒤를 보시면 섭씨 1,600도의 쇳물이 콸콸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365일 쇳물을 만드는 작업이 이어집니다.

제철소는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 첫날역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새해 첫날에도 6,400여 명의근로자가 교대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다른 사람들이 쉴 때도 근로자들은 산업현장을 지키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기해년 첫날에 제철소에서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근로자 한 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방염복을 입고 계시는데요.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기자]
오늘 새해 첫날이고 남들은 쉬는 날이전망그런데 이렇게 산업현장에서 자리를 지키고 계신데요. 지금 일하면서 힘드신 점 없으신가요?

[인터뷰]
새해 첫날에는 가족과 함께 일출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야 하지만 제철소 공정 특성상 교대근무를 하다 보니 함께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새해 첫날 강추위로 몸이 많이 움츠러들지만 뜨겁게 나오는 쇳물의 열기가 전국에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나라 경제가 올해 조금 전망이 밝지 않다, 그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산업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은 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또 어떤 각오를 가지고 있는지 말씀 좀 해 주시겠어요?

[인터뷰]
2019년 새해를 맞아 세계 최고의 제철소에서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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