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30일 방글라데시에서 실시된 총선에서 여야 지지자들 간의 충돌로 18명 이상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는 4번째 임기에 도전하고 있고 야권은 하시나 총리의 오랜 정적 지아 전 총리가 수감된 가운데 방글라데시민족주의당을 중심으로 총선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총선을 앞두고 노골적인 야당 탄압과 언론 통제로 선거 캠페인은 일방적으로 여당에 유리하게 진행됐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야당 측은 총선을 앞두고 1만5천여 명의 야권 인사들이 체포됐고, 선거전이 시작되면서 야당 후보 152명이 여권 지지자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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