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취업 여건이 열악한 신중년,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 내년에 더 확대됩니다.
어떤 사업이 있는지 김장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전문성과 경륜 있는 신중년 퇴직자가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을 통해 사회 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지원 대상이 내년에는 만2,500명으로 늘어납니다.
또 내년부터는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접 일자리도 2천500개 신설됩니다.
신중년을 적합한 자리에 채용하는 기업에 1년간 월 최대 80만 원을 지원하는 신중년 직무장려금 지원 대상도 내년에 5천 명으로 늘어납니다.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대상은 내년에 61만 명으로 10만 명 늘어납니다.
독거노인이나 한부모 가족 아동을 돌보거나 학교급식 봉사,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 주정차 질서 봉사 같은 활동을 합니다.
하루 3시간씩 월 30시간 이상 활동하고 활동비로 월 27만 원을 받습니다.
내년에는 이런 공익형보다 2배의 활동시간과 · 수당을 보장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2만 개가 신설됩니다.
아동안전 지킴이는 9천 명에서 만 명으로 늘어나고, 미취업 장애인 2만 명에게 공공형 일자리를 지원합니다.
YTN 김장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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