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건설 대상지로 선정된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지구 지역 주민들이 토지수용에 반대하는 집회를 내일(24일) 오전 남양주시청 앞에서 엽니다.
개발제한구역 국민대책위원회와 지역주민들은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해 강제로 내몰리면 사업을 이전할 수 있는 대체토지가 절대 부족하고 턱없는 보상금액으로는 사업체를 유지 이전할 수 없어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시장 면담을 요구하고 시청진입을 시도할 계획이어서 물리적 충돌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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