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딸 채용 의혹...국정조사 공방으로 번지나? / YTN

2018-12-21 7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영일 시사평론가,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공기관 채용 비리 국정조사를 관철시켰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 그런데 이번에는 자신의 딸 취업 특혜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를 두고 채용비리 국정조사에 함께 포함해야 한다, 이런 주장이 국회에서 나오는데요. 김 전 원내대표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런데 문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도 함께 조사해야 한다, 이런 단서를 달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성태 의원 딸 취업 특혜 의혹이 국정조사 논란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관련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

채용 비리 신경전이 지금 가열되고는 있는데 변수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일단 의혹부터 보면 지금 김성태 의원 딸 취업 특혜 의혹을 보면 계약직 채용 과정에서 문제가 하나 있고요.

그다음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갈 때 문제가 있고, 그다음에 퇴직 시점과 관련해서 이렇게 세 부분에서 크게 의혹이 제기되는 거죠?

[최영일]
네 단계죠. 2011년 4월에 비정규직으로 입사합니다, 계약직으로. 이때 사무국장, KT스포츠단의 사무국장과 단장의 말을 한겨레가 인용을 했어요.

원래 채용 예정이 없었는데 무조건 뽑으라고 했다, 이런 얘기가 나왔고. 그리고 단장은 내가 고위직을 만날 위치에 있지 않지만 사실로 알고 있다라고 복수의 인용이 있어요.

그래서 입직 자체가 뭔가 압력이 있었던 게 아니냐, 첫 번째고. 두 번째로 2년을 채 못 채운 상황에서 정규직으로 바뀝니다. 공채 과정이 있었던 겁니다.

그러니까 이건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공채로 정규직이 된 지 몇 달 안 돼서 KT스포츠라고 하는 회사가 원래는 사업부였다가 분사를 해서 자회사가 되죠.

이 과정에서 퇴사를 했다가 특채로 다시 입사했다는 의혹이 하나 있고. 이 부분은 전산상으로 그렇게 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오류인지 조작인지, 김성태 원내대표가 보여준 사진이 그럴 리가 없다.

2월 7일자 연수를 받으면서 찍은 사진이 있지 않느냐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가 올 2월에 퇴사를 했는데 강원랜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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