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 성명을 통해, 시리아에 주둔해있던 2천여 명의 미군 철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5년 전 극단 이슬람 무장세력 IS는 중동에서 매우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였지만 현재 미국은 그들을 패배시켰다고 철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미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시리아에 있는 모든 미 국무부 직원들은 24시간 안에 시리아에서 철수할 것이며, 모든 미군 병력은 IS 격퇴를 위한 마지막 작전을 마치는 대로 시리아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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