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강릉 팬션 사고와 관련해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선을 다해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또 "모든 학생안전 매뉴얼과 규정을 재점검하겠다"면서 "안전과 직결된 사안은 교육청에 권한이 있더라도 교육부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조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수능시험 이후 마땅한 교육프로그램이 없어 학생들이 방치되고 있지 않은지 전수점검하고, 체험학습 명목으로 고등학생끼리 장기투숙하는 여행이 있는지도 신속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도 오늘 부교육감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어 숨진 학생 장례절차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성고는 오늘부터 모레까지 3일동안 휴업하고 애도 기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교장과 3학년 담임교사 등은 강릉으로 가서 피해학생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에는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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