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뒤 처음으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이례적으로 회동 뒤에 관련 내용을 브리핑하기도 했는데요,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정부와 한국은행이 손발을 맞춰야 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습니다.
두 사람의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민의 팍팍한 삶에 드릴 수 있는 말은 정부가 경제 정책을 일관되게 착실하게 집행을 해서 민간의 일자리 늘리고 소득 분배가 개선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답이 아닌가 싶어서 그쪽에 전력투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주열 / 한국은행 총재 : 경제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서로 인식을 같이했고 정부와 한국은행이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 같이 노력을 해 나가야 하겠다고 하는 다짐을 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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