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북측 철도 조사단 귀환...800km 조사 / YTN

2018-12-17 30

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 현지 공동조사에 나섰던 우리 측 조사단원들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8일 방북한 우리 조사단은 열흘간 800km를 이동하며 진행한 현지 조사를 마치고 오늘 오후 1시 40분쯤 동해선 남북 출입사무소를 통해 귀환했습니다.

조사단은 동해선 북측 철도 실태와 관련해 궤도가 좋지 않은 상태라 급속한 운행은 불가능하고, 전체적으로 경의선과 대동소이한 선로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의선·동해선 조사에 사용된 우리 측 열차는 동해선 일부 구간의 노후화로 동해선 쪽으로 오지 않고 다시 서쪽으로 이동해 경의선을 타고 내일 오전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로써 지난달 30일, 경의선 북측 구간부터 시작된 북측 철도 공동조사는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남북은 오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열리는 착공식 준비를 위해 이번 주 선발대를 파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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