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자위 긴급 현안질의...서부발전 사장 "2인 1조 지침 안 지켜져" / YTN

2018-12-14 26

충남 태안화력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에 대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긴급 현안질의를 열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한국서부발전이 위험한 작업은 외부 협력업체에 외주를 주고, 관리 감독 업무에 소홀했다고 질책했습니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2인 1조' 근무 지침이 잘 시행되지 않았다고 사과하며, 운전설비 무인화 등으로 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할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병숙 / 한국서부발전 사장 : "소음이나 분진이 있는 지역에는 2인 1조를 운영한다고 자체적으로 운영 지침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잘 시행되지 않은….석탄 설비 공간은 아예 무인화를 한다든지 이런 방법도 지금 검토하고 있습니다. 원천적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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