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우리나라는 공공임대아파트 비중이 작아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어려움이 크다면서 공공임대아파트를 가능한 한 많이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어제 서울 강동구 강일 행복주택을 방문해 신혼부부 등 입주민들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먹고 사는 문제 가운데 제일 중요한 것이 주거 문제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행복주택 내부를 둘러본 뒤 처음 지을 때 너무 작게 지어 신혼부부가 살기엔 좁아 보인다면서 도서관 등 시설 운영도 관리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는 공공주택을 신혼부부들에게 우선 분양하는 정책을 추구하고 있고, 공공주택특별법을 만들어 지원하는 입법 과정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0일까지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미인 '청책 투어' 의 일환으로 고용위기 지역과 미해결 재난피해 지역,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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