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지금까지는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면서, 내년엔 확실히 가시적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정부 세종 청사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 올해 일자리가 늘어난 정도가 지난해보다 굉장히 줄어든 게 사실이라며 국민들은 사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기다릴 여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신청과 고용보험 가입자가 크게 느는 등 사회 안전망이 강화됐지만, 고용 문제에 대해선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국민의 엄중한 평가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온전히 우리 정부의 의지로 편성한 첫 예산인 내년도 예산에서 일자리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며, 국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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