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에서 도시가스관이 파손돼 인근 4천 5백여 가구의 난방과 가스공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울릉도 해상에서는 어선에서 불이 나 선원들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류충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도시가스관 파손…4천5백 가구 난방 한때 중단
부산 도심에서 가스 배관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제 오후 해운대구에서 원형 교차로 공사를 하던 굴착기에 지하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마린시티 4천5백여 가구의 난방과 가스 공급이 3시간 동안 중단돼 추위 속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 아파트 인근 공원 도로 주차 승용차 화재
어젯밤 부산시 다대동에서는 아파트 인근 공원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15분 만에 불을 껐으며 운전자는 곧바로 대피해 다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외부에서 번개탄이 발견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울릉도 북쪽 해상서 어선 화재…3명 구조
어제 오후 울릉도 북쪽 해상을 항해 중인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해경은 구조헬기와 경비함을 급파해 선장과 선원 등 3명을 구조했으며 이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서울 청담동 상가 화재…3천만 원 재산 피해
앞서 어제 오후 서울 청담동에 있는 상가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1층 창고와 차량이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난 직후 상가 직원들은 곧바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YTN 류충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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