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남북관계와 비핵화 과정이 선순환 과정을 이루면서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의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배가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열린 2018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개회사에서 지금 우리는 북핵·북한 문제의 해결을 위한 중대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19년은 그 어느 해보다 중차대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번영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사와 총영사 등 재외공관장 181명이 참석하는 올해 행사는 14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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