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조성실 / 정치하는 엄마들 공동대표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치법 3법은 국회에서 험로를 걷고 있고 정부와 한유총의 이른바 치킨 게임이 계속되면서 상황이 길어지고 있는데요.
이를 지켜보고 있는 학부모들의 심정은 어떨지 정치하는 엄마들 조성실 공동대표와 함께 이어서 이야기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성실]
반갑습니다. 정치하는 엄마들입니다.
뉴스를 좀 유심히 보신 분들은 조 대표님도 어린아이를 두고 있다는 거 많이 접하셨을 텐데 아이가 지금.
[조성실]
6살 3살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6세, 3세의 학부모이신데 이 사태가 길어지면서 물론 이 사태가 조기에 일단락될 것이라고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길어지고 있는데 지켜보시는 심정이 어떠세요?
[조성실]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이게 급식비리가 가장 공분을 일었던 부분이었는데요. 사실상 급식비리를 넘어서서 회계비리 전반이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과 맞바꾼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경기고교육청 감사결과를 보면 노후시설을 위해서 시설 교체 적립금으로 돼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사실상 유용을 했다든지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많이 적발되었기 때문에 이거는 아이들이 당장 회계 비리의 결과로서 계속해서 현재적으로 건강권과 안전과 모든 것들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래서 반드시 이 부분에 대해서 개선이 있어야 하는데 국회에서 너무나 지지부진한 상태여서 답답한 마음과 분노를 모두 다 갖고 계신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 답답한 마음 때문에 어제 본회의에도 직접 찾아가셨던 건가요?
[조성실]
저희가 박용진 의원과 함께 정론관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요. 사실상 자유한국당에서 병합심사를 위해서 시간을 달라 이런 식으로 시간을 굉장히 많이 끌어왔고 이번에 마지막 본회의가 금요일로 잡혀있는데 엊그제 회의에서도 진전이 없이 무산이 되었기 때문에 저희가 첫 번째로는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해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교육위원회 법안 소위를 개회하라 이런 것을 요청드렸고 저희가 요구하고 있는 부분은 박용진 3법 중에서도 유아교육법 제23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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