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과 미국 관리들이 판문점에서 비공개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년 초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도 여전히 가능하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연결해서 북미 접촉 상황, 또 김정은 위원장 연내 답방 가능성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왕선택 기자!
지난 3일에 판문점에서 북미 접촉이 이뤄졌다, 이 소식이 주요 관심사인데 그런데 구체적인 접촉을 누가 했는지, 어디서 했는지, 어떻게 했는지 상황에 대해서 말이 엇갈리고 있거든요.
이거 어디까지 확인이 된 겁니까?
[기자]
북한과 미국이 현재 다양한 방식으로 접촉하는 것은 그것은 사실로 확인될 수 있고요.
또 앤드루 김 중앙정보국 센터장이 한국을 방문한 것도 이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판문점에서 북미 접촉을 했는지 이 부분은 아직까지 사실은 아니고 외교 소식통이 전해준 정보 사항이 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정부당국자들은 판문점 접촉에 대해서 부인하지 않고 있는 그런 상황이어서 이 정도 되면 사실로 간주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다만 북쪽에서 누가 나왔느냐 이것은 말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나왔는지 아니면 김성혜 통일전선부 실장이 나왔는지 소식통에 따라서 말이 달라지는 부분입니다. 앞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하고요.
그런데 앤드루 김의 위상이나 역할을 감안할 때 김성혜 실장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앤드루 김 센터장이 김성혜 실장을 만났다. 이렇게 가정하게 되면 이건 어떤 의미를 갖게 되는 겁니까?
[기자]
지금 상황에서는 북미고위급회담 준비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11월 8일 지난달에 접촉이 갑자기 연기됐던 문제였기 때문에 그때 회담이 연기됐던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부분을 해결하는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당시 미국에서는 회담이 취소된 것이 아니고 단순한 일정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마는 11월 8일 이후 지금까지 한 달 정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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