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반대' 현대차노조, 이르면 6일 파업 돌입 / YTN

2018-12-04 69

광주형 일자리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정책에 반대해온 현대자동차 노조가 이르면 모레(6일) 파업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노조는 긴급 성명에서 "광주형 일자리가 합의된다면 약속대로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며 정부와 사측은 지금이라도 광주형 일자리를 중단하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내일 오후 확대 운영위원회를 열어 파업 일정과 수위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노조 측은 오는 6일이나 7일 파업에 돌입하는 안이 현재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형 일자리는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노동자 임금을 낮추는 대신 주택·교육·의료 등을 지원해 실질임금을 높여주는 정책입니다.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가 합작법인을 세워 광주에 연간 10만대 생산 규모 공장을 짓고 만2천여 개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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