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조국 경질 요구는 야당 정치공세...전혀 고려 안 해" / YTN

2018-12-03 35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청와대 특별감찰반 직원들의 비위 의혹에 조국 민정수석은 연계돼 있지 않다며 야당의 경질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이 대표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조국 수석 문책론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조 수석에 대한 야당의 경질 요구는 정치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번 사안의 경우 처세를 잘못했지 뇌물을 받아먹은 건 아니라며, 모든 사안에 책임지기 시작하면 하루에도 몇 번씩 책임을 져야 한다며 야당의 정치 공세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집권 1년이 지나면 공직 기강이 안이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해 공직사회가 해이해지지 않도록 당에서 독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재명 경기도지사 논란과 관련해서는 어떤 부분은 사실인 것 같고 또 어떤 건 사실이 아닌 것 같아 본인도 굉장히 혼란스럽다면서 이 같은 요인이 여론 조사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 채용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미 다 끝난 일인 만큼 언론에서 자꾸 거론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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