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한반도 평화의 추가적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초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열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정상회담 결과 설명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양 정상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추가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초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차기 회담이 한반도 비핵화 과정을 위한 또 다른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한미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문 대통령이 특히 군사적 긴장 완화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우호적 환경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해온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양 정상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기존의 제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같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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