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 고위 간부, 승진 인사 공개 비판 / YTN

2018-11-29 95

오늘 치안정감과 치안감 등 경찰 고위급 인사가 단행된 가운데 현직 경찰 고위 간부가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경비부장인 송무빈 경무관은 오늘 개인 성명을 내고 경찰 고위직 인사의 불공정성을 시정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송 경무관은 지난 3년간 서울청 경비부장으로 근무하며 탄핵 관련 촛불집회를 평화적으로 관리하는 등 성과를 냈지만 1~2년 안에 승진했던 전임 경비부장들과 달리 자신은 이번 치안감 승진 인사 때 검증 대상도 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만약 백남기 농민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라면 당시 자신은 이보다 더 격렬했던 다른 현장의 집회를 관리하고 있었던 만큼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12915524099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