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둔포면 유성기업에서 노조원들이 회사 임원을 폭행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후 4시쯤 노조원 30여 명이 관리동 사무실을 점거하는 과정에서 김 모 상무가 7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코뼈 등이 부러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폭행 가담자들을 입건할 계획입니다.
노사가 8년째 대립하고 있는 유성기업은 최근 사측과 2개 노조가 임금단체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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