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유성기업 노조원들에게 집단 감금 폭행을 당한 임원이 진술서를 통해 당시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어제(4일) 서울의 한 병원에 있는 폭행 피해 임원을 찾아가 피해 상황 등이 담긴 진술서를 받아왔습니다.
폭행 피해 임원은 A4용지 4장 분량의 진술서에서 살아서 나가지 못한다는 살해 협박을 받았고, 각종 집기를 던지고 뺨을 때리는 등 죽고 싶은 만큼의 모멸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 노조원 5명으로부터 경찰의 공무 집행을 방해한 경위와 폭행 상황 등을 조사했으며, 폭행에 가담한 다른 노조원 6명은 모레(7일)와 다음 주에 각각 3명씩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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