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자신이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에 대해 전체적으로 아는 극소수 인물 중 하나라는 드루킹 김동원 씨의 주장에 대해 일방적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3차 공판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재판 과정에서 그 주장이 사실이 아닌지 밝혀져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두 차례의 재판을 거치며 사실관계와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재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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