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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병진, 차현주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김병민 /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
인적 쇄신 계획으로 어수선한 자유한국당의 굵직한 변수가 또 나왔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가 정치에 복귀했다고 선언한 건데요. 여야 간 이견으로 국회가 파행을 거듭 하고 있는 상황에서 홍 전 대표의 등판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입니다. 나이트포커스 첫 번째 주제 배종호 세한대 교수, 김병민 경의대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현실정치 복귀 선언을 한 홍준표 전 대표. 그런데 의외의 곳에서 환영논평이 나왔습니다. 가만히 있을 수 없다. 현실 정치에 복귀하겠다,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정치를 떠난 적은 없었잖아요.
[김병민]
잠깐 떠나기도 했었죠. 미국으로 가기도 했고요. 다만 가 있는 동안에도 SNS를 끊지 않았습니다. 나가는 과정에서도 SNS히 절필을 선언하기도 했다가 마지막으로 막말하겠다고 얘기하면서 내가 자르지 못해서 한이 되는 정치인들을 열거하기도 했었죠. 최근에는 제주 감귤을 북한에 보냈는데 여기에 과연 감귤만 들었겠느냐라고 SNS를 쓰면서 또 사회적인 논란을 촉발시키기도 했고요. 늘 정치권에 관심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마 김병준 비대위에서 임명했던 전원책 조강특위위원이 해촉되기 시작하면서 김병준 비대위가 흔들린다라는 판단을 했던 것 같고요. 전당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데 지금 조강특위가 굉장히 급박하게 돌아갑니다. 이대로 가게 되면 홍준표 전 대표가 대표 시절에 임명했던 당협위원장 중에 상당 부분이 교체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예를 들어서 그들이 교체된다라고 하면 그들 입장에서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홍준표 전 대표를 다시 찾으면서 내가 복귀해서 당대표가 되면 함께 정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세력을 다시 한 번 집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거든요. 지금이야말로 아마 복귀에 대한 적절한 타이밍이다 홍준표 전 대표는 생각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군요. 정계은퇴는 없었지만 그래도 정치 후퇴 정도는 있었다, 이런 말씀인데 왜 아필 이 시점일까. 홍준표 대표는 어떤 포석을 노리고 지금 등판하려는 걸까, 어떻게 보십니까?
[배종호]
교수님 잠깐 말씀하셨지만 크게 두 가지 요인으로 본 것 같아요. 하나는 당 안 요인, 또 하나 당 밖의 요인인데 가장 중요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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