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 출연 : 황재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위원장, 우정엽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
남북교류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북한 금강산 관광이 올해로 시작 20년째를 맞았지만 최근 10년간 개점휴업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은 닫혔지만 20주년을 기념하는 남북공동행사가 오늘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북측 금강산에서 막을 올리게 되는데요.
이번 행사로 향후 금강산관광 재개에 물꼬가 트일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비롯한 한반도 현안 함께 논의해 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황재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위원장 또 우정엽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 함께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금강산 관광과 관련한 얘기부터 짚어보죠. 오늘부터 이틀 동안입니다. 금강산 현지에서 금강산 관광 20주년 기념행사가 남북 공동행사로 진행이 되죠?
[인터뷰]
오늘 금강산 관광이 1998년 11월에 시작이 됐는데 딱 20주년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현대아산 측 관계자들 30명 그다음에 초청인사 60여 명 그래 가지고 한 100여 명이 새벽에 출발을 하셨고요.
북측에서 80여 명의 관계자들이 나와서 공동행사를 진행할 거라고 합니다.
1998년부터 금강산관광이 시작이 됐으니까 딱 20년이 되는 건데요. 그 사이에 2008년 관광객으로 갔었던 박왕자 씨가 총격으로 사망하면서 중단이 되지 않았습니까.
남북 간의 어떤 화해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됐었었는데 금강산관광 20주년, 지금 현재는 중단돼 있습니다마는 그동안 어떤 의미를 가졌고 또 어떻게 지금 앞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될지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인터뷰]
말씀하신 대로 개성공단과 더불어서 금강산관광 사업은 민간 차원의 교류사업으로서 98년 이후에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마는 말씀하신 박왕자 씨 피격사건이 2008년에 있으면서 올해가 20주년이 되긴 하지만 관광사업이 실제로 이뤄졌던 건 10년이고요.
그 2008년 이후 10년은 관광이 이뤄지지 못한 상태죠. 그래서 2008년에 관광이 중지될 때까지 한 해 약 20~30만 명 정도 되고.
총 195만 명의 우리 국민들이 금강산관광을 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사업들이 계속해서 교류사업으로 이뤄지고 민간 교류가 확대되었으면 좋았겠지만 이런 일련의 정치적인 사건들 그리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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