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차량에 치여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숨진 윤창호 씨의 영결식이 부산 국군 병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윤 씨가 복무했던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은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윤 씨의 영결식을 진행했습니다.
영결식 이후 윤 씨의 유해는 보훈 심사를 위해 대전추모공원에 임시 봉안될 예정입니다.
카투사로 군 복무 중이던 윤 씨는 지난 9월 25일 휴가지인 부산 해운대구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져 치료를 받다 지난 9일 숨졌습니다.
윤 씨의 사고 이후 음주 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윤창호 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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