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日방송 BTS 출연취소에 '우려' 표명 / YTN

2018-11-10 45

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방송 출연 일정이 잇따라 취소된 것에 대해 여야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민간 교류에 자꾸 정치적 잣대를 갖다 대는 것은 한일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도 일본의 편협한 문화 상대주의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BTS의 방송 출연 취소는 일본의 문화적 저급함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밝혔고,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도 방송 출연 취소는 일본이 전범 국가임을 전 세계에 더욱 홍보하는 일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BTS의 출연 백지화에 대화 우려는 한 멤버가 과거에 입은 이른바 '광복절 티셔츠'에 대한 일본 내 우익의 공격 등 정치적 이유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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