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12일 도로 공동연구조사단 2차 회의 / YTN

2018-11-09 13

남북은 오는 12일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도로 공동연구 조사단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이유진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측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제2차 회의 개최를 제의해 왔고, 일정 협의를 거쳐 이같이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이번 2차 회의에서는 동해선 도로 현지 공동조사 일정을 포함해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남북이 합의한 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남북 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공동연구조사를 착실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북측에서는 김기철 국토환경보호성 부처장 등 8명이, 남측에서는 백승근 국토교통부 국장 등 5명이 대표로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의 의제와 관련한 질문에 이 부대변인은, 남북 간 진행하기로 했던 철도·도로 공동조사와 연내 착공식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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