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요즘 자유한국당이 전당대회 시기 문제를 놓고 비대위와 조강특위 사이의 불협화음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업친 데 덮친 격으로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조사위원 추천을 놓고도 극우성향에게 공격받고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지 것인지 출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게 일단 무슨 얘기인지 배경 설명드려야 할 것 같아서 5.18계엄군의 민간인 여성 성폭행이 있었다, 계속해서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을 해야 되는데 이게 지금 안 되고 있는 거잖아요.
[인터뷰]
올 2월달에 5.18진상규명법 특별법이 통과됐죠. 그래서 9월달에 입법이 발효가 됐습니다.
그러면 9명의 진상조사위원, 지금 국회의장이 1명을 추천하고 여야 각각 4명씩 추천해서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이 돼서 활동에 들어가야 되는데 지금 현재 자유한국당 몫인 3명의 진상조사위원 추천이 안 됐어요.
그러다 보니까 아직까지 이 위원회가 실제로 구성이 안 돼서 운영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5.18 관련된 여러 가지 성폭행 관련해서 지난번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어제 공식 사과를 했지 않습니까?
밝혀졌는데 문제는 5.18 관련된 당시에 정확한 발포 명령자라든지 그다음 실종자의 문제 이런 것들이 아직까지도 정확하게 규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특별법을 통해서 정부 차원에서 규명을 하자는 것인데 문제는 지금 자유한국당이 진상규명위원회를 추천을 못 하는 상황에서 지만원 군사평론가를 일각에서는 추천했다가 철회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온 거예요.
그런데 지만원 씨는 본인은 내가 추천당했는데 김성태 원내대표가 거절해서 결국 추천을 안 당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지만원 씨 같은 경우에는 특히 5.18이 북한군에 의해서 자행됐다는 주장을 하신 분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자유한국당도 지금 상당히 곤란한 지경이고 일단 지만원 씨는 어제 김성태 원내대표 지역구 사무실 앞에 가서 시위하는 그런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이 내용 조금 이따가 자세하게 짚어보고요. 5.18 계엄군의 문제들에 대해서 좀 자세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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