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GP 번호 노출 사과"..."DMZ 방문 문제 없다" / YTN

2018-11-06 29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에서는 청와대를 대상으로 하는 국정감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임종석 비서실장의 비무장지대 방문 논란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책이 이어졌는데 임 실장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린 영상에 GP 통문 번호를 노출한 데 대해 불찰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현장 방문은 비서실장 자격이 아닌,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장으로서 방문했던 것으로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임종석 / 대통령 비서실장 : 저희의 불찰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변명하기 어렵고요. (국방부로부터) 군사 기밀은 아니나 군사 훈련상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곧바로 수정하고 사과를 드렸습니다.]

[성일종 / 자유한국당 의원 : 정신 나간 장·차관들입니다. 대통령이 외국에 나가 계신데 어떻게 (비무장지대 안에) 한 자리에 갑니까?]

[임종석 / 대통령 비서실장 : 현장을 방문한 일정이 국방부 장관이든 안보실 1차장이든 본인에게 주어진 직무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것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방부가) 유해발굴 현장이 좋겠다고 해서 남북공동선언 추진위원회가 같이 가게 된 것입니다. 비서실장이 장관을 대동하고 갔다는 표현은 적절한 설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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