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폭행 피해 당사자 강 모 씨가 YTN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고통스럽던 상황을 자세히 털어놨습니다.
양 회장이 엽기적인 폭행을 저지른 뒤에도 마치 봐주는 것처럼 포장했다며 수사기관이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강 모 씨 / 양진호 폭행 피해자]
(회사로 불려갔던 날) 저는 그때 좀 당황스럽기도 했고 그것보다 두려웠거든요. 무서웠고…내가 순서대로 작업해주겠다. 다시 그렇게 얘기도 하시고.
(무자비한 폭행을 당할 때) 이런 치욕스럽고 모욕당한 이 상황을 제가 인간적으로, 한 인간으로서 받아야 되는 건지. 제가 그렇게 죽을죄를 지었는지, 그 사람한테.
양 때문에 (술을) 못 먹는 분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런 분들이 토를 하는 거죠. 토를 하면 미리 준비한 양동이에다 계속 토를 하고. 그런 상황이 계속 이어지는 거죠.
전화가 오더라고요. 위디스크 법무팀이래요." "이번 불미스러운 일 겪었는데 회장님이 좀 너그럽게 봐주신 거니까 (선심을 쓰는 척) 앞으로는 조심하시라고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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