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총 '세 과시' 대규모 토론회...검은 옷 총집결 / YTN

2018-10-30 34

■ 진행 : 정병진 앵커, 차현주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 김성완, 시사평론가


사립유치원 사태를 둘러싸고 교육당국과 사립유치원 양측이 오늘 각각 회의를 열어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번 사태가 진정과 확산 사이, 그 갈림길에 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저희 나이트포커스 제작진은 어제부터 한유총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오늘 이 주제로 이종훈 정치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헤드랜턴을 쓰고 눈물로 호소한 유치원 관계자 기억하십니까? 난데없는 명품 셔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요.

참 이걸 국감에 명품 셔츠를 입고 나와서 힘들다고 울먹이는 게 말이 되냐, 이런 논란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까 이른바 짝퉁이었다고요?

[인터뷰]
그런데 이거 보는 사람들로서는 알 수가 없죠. 그러니까 외견상 보이는 것을 가지고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는 것이고. 또 어제 저분께서 위에 헤드랜턴도 뒤집어 쓰셔서 그것도 역시 논란이 되고 있고, 매일 아침 쓰신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매일 아침 쓰신다는 저 헤드랜턴을 또 뒤집어 쓰느냐. 또는 유치원에서 헤드랜턴이 왜 필요하냐, 저도 사실 의문이 들어요.

왜 필요한지. 국감장에 와서 많은 누리꾼들이 보기에는 일종의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고 생각을 한 거죠. 그래서 비판을 하고 있는 것이고. 그리고 한유총 측에서도 지금 제가 보기에 전반적으로 대응을 잘못하고 있는 부분이 뭐냐 하면 이분을 내세운 것도 저는 거기에 해당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국민들이 문제 삼는 것은 비리사립유치원 운영자들인 겁니다.

그리고 국가의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사람들에 대해서 문제를 삼는 거지 모든 사립유치원 원장님 또는 설립자에 대해서 비난을 퍼붓고 있는 게 아니거든요. 교육부 당국도 지금 마찬가지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분들은 마치 전방위로 국민들이 사립유치원 원장님들 설립자를 다 도매급으로 맹비난하는 것인 양 그렇게 국감장에 와서 저렇게 표현하시는 것도 물론 지도부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책임감이 있어서 하신다라고 하지만 그것도 과도했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새벽일까지 하면서 어렵게 유치원을 운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원장들에 대한 하소연을 하면서 고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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