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은 서울교통공사의 고용 세습 의혹 등 공공기관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공동으로 제출했습니다.
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공공기관에 비슷한 채용 비리가 만연할 개연성이 충분하고, 국민적 공분과 의혹 해소가 필요하다며 야 3당 명의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야 3당은 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 감사 결과를 기다리자는 데 대해 정쟁 문제가 아닌 국민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국회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국정조사에 동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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