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 앵커
■ 출연 : 박현도 /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 파문이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사건 발생 두 주 만에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 장관을 사우디로 급파하면서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중동의 한 반정부 언론인의 암살 의혹 사건이 국제 정치는 물론 세계 경제를 뒤흔들 잠재적 위협으로 부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이 사건을 둘러싼 정치적 음모 그리고 국제 유가에 미치는 영향까지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현도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 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이 뉴스 참 오랫동안 다루기는 했습니다마는 하지만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는 왜 이게 중요한가,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실 것 같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정리를 해 주실까요?
[인터뷰]
그러니까 단순하게 말씀을 드려서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반정부 언론인이라고 할 수 있는 할 수 있는 자말 카슈끄지가 이스탄불에서 이혼증명서를 받기 위해서 자국 영사관에 들어갔다가 실종된 사건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건 그냥 평범한 시민이면 묻어둬도 되겠지만 반정부 인사거든요. 영사관 안에 들어간 기록은 있는데 나오지는 않고 그러다 보니까 지금 살해되지 않았느냐는 의혹이 계속 지속돼 있었고요. 그러면서 이제 국제사회에서 이 언론인이 가지고 있는 위상이 있거든요. 특히 칼럼니스트로 일을 했고.
여기에서 미국으로 개입할 수 있는 이유이고요.
[인터뷰]
네, 영주권자이고요. 그래서 지금 상당히 복잡한 외교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영상으로 보여드리는 이 장면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조금 전에 나오고 있었는데요.
이 부분이 뭐냐 하면 지금 검정색 봉고차, 그러니까 승합차가 지나가는 이 장면. 이게 어떤 장면이냐면 카슈끄지가 들어간 후에 이 검정색 승합차만 다녀가는 모습들이 찍혔지 나오는 모습이 안 찍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보는 이 비행기는 사우디 왕실에서 많이 이용하는 비행기였고요.
이 비행기에서 내린 것으로 추정되는 15명의 건장한 청년들이 있습니다. 이 15명의... 지금 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있는 이들인데요. 이들이 공항을 출국했고 이것은 호텔에서의 모습입니다.
이들이 지금 지나가는 모습들이 다 찍혔고 이들의 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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