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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정상회담...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 지지요청" / YTN

2018-10-16 5

■ 진행 : 이종원 /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 등 평화 정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가 불가역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평화적 비핵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내용 포함한 국내 정치권 주요 이슈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나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 유럽 순방 일정이 7박 9일이었는데 이중에 절반 가까이를 프랑스에 머물렀어요. 이렇게 공을 들이는 이유가 있는 거죠?

[인터뷰]
네. 우회로 뚫기. 이렇게 정의를 내리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아시다시피 지금 미국이 북한과 핵 마지막 담판 과정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고 굉장히 힘겨루기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이런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나름 중재안을 그동안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 중재안에 대해서 미국 정부가 아직까지는 난색을 표하고 있는 거죠.

문재인 대통령 생각은 이쯤에서 종전선언 정도는 해 주는 게 어떨까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 더 추가적인 북한의 개방 또는 핵 포기와 관련한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판단을 내리고 있는 것 같고 이 부분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생각이 다른 거죠.

그런 상태에서 비교적 EU, EU 쪽의 국가들이 미국에 비해서는 조금 온건론을 지금 계속 주장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EU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역시 EU에서 강 주축 국가는 독일과 프랑스 두 나라 아닙니까?

메르켈 총리와 마크롱 대통령 두 사람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마크롱 대통령을 만나서 어찌됐든 설득을 좀 해 보고 지지를 이끌어내서 트럼프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좀 움직여보려고 하는 그런 의도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국빈 자격으로 문 대통령 프랑스 방문했는데 예우가 각별했던 것도 눈에 좀 띄었던 것 같은데 사실 마크롱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쌍둥이라는 말도 듣잖아요. 이유가 있는 거죠?

[인터뷰]
그렇죠. 사실 지난 해 5월에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했을 때 당시 마크롱 대통령이 축하 전화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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