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함께 국제축구연맹, FIFA 순위 공동 1위이자 올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3위에 오른 벨기에 축구계가 승부조작과 돈세탁 등으로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벨기에 연방 검찰은 프로축구 1부 리그 소속 축구클럽 9곳 등 국내외 57곳을 압수 수색하고 주심과 구단 임원, 에이전트 등 모두 33명을 국내외에서 체포했다고 현지시각 11일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29명은 국내에서, 4명은 해외에서 지난 10일부터 어제(11일)까지 이틀에 걸쳐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프랑스와 세르비아, 마케도니아 등 해외에서 체포된 인사들에 대해서는 '유럽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송환요청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벨기에 검찰은 1년간 조사를 통해 스포츠 에이전트들의 금융사기 의혹, 승부조작, 거액 탈세 등 혐의를 포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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