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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청탁 선발' 반박..."오로지 실력으로만!" / YTN

2018-10-10 13

■ 진행 : 정병진 앵커, 차현주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선동열 감독이 등판한 이유. 아무래도 그 병역 특례를 노리고 뭔가 부정한 청탁을 받고 선수를 선발한 것이 아니냐, 이 의혹에 대한 해명이었거든요.

[인터뷰]
그렇죠.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의원들의 질문이나 그런 부분들이 그걸 제대로 밝혀내는 데 약간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저는 생각해요. 방금 보여드린 김수민 의원의 질문 같은 경우에도 두 선수의 경기 실력을 둘이 비교했지 않습니까. 이게 올시즌이 아니라 작년 시즌 성적이에요.

이걸 가지고 질문하다보니까 사실은 선동열 그 감독 입장에서는 그걸 제대로 인식했는지 모르겠지만 올시즌 경기 실력이 아니라 작년 시즌을 갖고 얘기해버리면 그 자체가 또 신빙성이 떨어질 수 있잖아요.

그다음에 또 손혜원 의원 같은 경우에도질의를 했는데 그냥 여러 가지 이야기는 하셨지만 구체적인 증거나 근거를 가지고 얘기하시는 부분이 부족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사실 선동열 감독 입장에서는 나는 실력 보고 뽑았다, 이렇게 계속 주장해도 거기에 대해서 특별히 반박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서 비난이 있었고 공격은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설득력이 떨어지는 그런 질문을 하면서 약간 의원들이 제대로 질문을 못한 부분에 대한 논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만 선동열 감독이 주장하는 것처럼 실력으로 뽑았다 그렇게 얘기하면 할 얘기가 없는 상황이에요, 지금. 그러나 국민들의 관점에서 보면 물론 선 감독은 그런 얘기는 했죠. 국민들의 정서나 국민들의 생각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했지만 이 두 선수가 들어가게 된 이유가 과연 뭐냐 하는 부분에서 논란이 지금도 많거든요. 그러니까 병역 특례라는 부분들을 고려해서 들어간 게 아니냐, 그리고 실제 두 선수가 아시안게임에 가서 별로 뛰지 않았어요. 3타석인가 나왔고요.

우리 오지환 선수 같은 경우에는. 박해민 선수 같은 경우 대주자와 대수비만 했거든요. 그러면 실제 별로 역할도 안 하는 사람들이 가서 결국은 병역혜택만 받고 돌아온 게 아닌가하는 이런 논란이 있기 때문에.


지금 저 그래픽으로 계속 설명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시즌이 아시안게임 출전 전의 그 성적을 놓고 봤을 때 직전 성적이 그다지 그렇게 뛰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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