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학생들이 성폭력 가해 교수들에 대한 징계 결정을 비판하고 학교 측의 재심의를 촉구했습니다.
이화여대 학생회는 오늘 교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원 징계위원회가 교수들에게 파면이 아닌 해임 처분을 내렸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두 교수가 교육부에 재심의를 요청하면, 이 결과마저 뒤집힐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학생회 측은 "징계위가 피해자 전수조사 없이 일부 사례만을 처벌의 근거로 사용했다"며 재심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과 음악대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일삼아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경국[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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