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7일 평양행, 급류타는 북미 협상...빅딜 임박했나? / YTN

2018-10-03 6

■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정영태 / 북한연구소장,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다시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앞서 전해드린 대로 오는 7일 북한을 방문하고요.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런 발표를 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으로 과연 미국이 원하는 비핵화와 북한이 원하는 종전선언의 빅딜이 성사될지 관심입니다. 자세한 내용 정영태 북한연구소장, 홍현익 세종연구생각 수석연구위원과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언제 평양을 갈 것이냐가 정말 최대의 관심이었습니다. 결국 이제 오는 7일 국무부가 평양에 간다라고 발표를 했어요. 방북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라는 시각도 일부에서는 조금 우려 섞인 시각도 있었는데 어떻게 예상보다 빨리 간다고 봐야 될까요?

[인터뷰]
네. 시기가 늦춰진다라는 것은 다수의 의견은 아니고. 그거는 10월 초에 가급적 빨리 가는 것으로 일단 알려졌다라고 볼 수 있죠. 그렇게 본다면 일단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 스케줄이 여러 가지가 나왔어요. 평양에 가기 전에 일본을 먼저 들렀다가 평양 갔다가 한국에 와서 문재인 대통령 만나고 다시 또 중국을 가는, 방북을 전후해서 한중일 3국을 순방하는 것도 돼 있거든요.

그렇게 보면 당일치기 방북인 건데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시기, 일정 적절하다라고 보시나요? 당일치기, 짧다고 보시지는 않는지?

[인터뷰]
폼페이오 장관이 평양에 가서 협상을 하는 내용은 비교적 단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부적인 기술적인 그런 협상을 한다든가 그런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가 아이템에 올라와 있는 그것을 김정은 위원장의 진위를 파악하고 그리고 또 그 진위의 내용 중심으로 해서 실무자 간부와 또 협상을 끝내고.

그래서 거기에서 파악하는 수순이 되기 때문에 비교적 하루에 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짧은 시간은 아니다, 이렇게 볼 수가 있죠. 그만큼 이제 북미 간에 비핵화 관련된, 지금 상황에 있어서 내용들이 비교적 초점이 모아진 것이 아닌가, 그것에 대해서 마지막 담판을 벌이는 그런 기회다 이렇게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협상이 어떤 내용이 한쪽으로 모아지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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