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유엔 총회 연설과 관련해 미국 국무부가 북미 정상 간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북한과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와 북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약속을 한 바 있다면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북한과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공동 성명에는 북미 간 새로운 관계 수립,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4.27 판문점 선언 재확인과 비핵화를 향한 북한의 노력,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 송환 등 4가지 합의 사항이 포함돼 있습니다.
앞서 리용호 외무상은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미국에 대한 신뢰 없이는 북한의 안전에 대한 확신이 있을 수 없으며, 그런 상태에서 북한이 먼저 핵무장을 해제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미국 측에 상응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93022030982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