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행렬에 서울역 북적..."아쉬운 표정" / YTN

2018-09-25 61

내일 마지막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에서 서울로 돌아오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서울역은 오전부터 귀경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서울역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영수 기자!

아침보다는 귀경객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보이는 것처럼 서울역은 많은 시민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열차가 도착할 때마다 귀경객들이 양손에 짐을 들고 쏟아져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대기실에는 서울 자녀들 집에서 추석을 보낸 이른바 역귀성에 나섰던 부모님들도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귀경객들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한 모습입니다.

코레일 측은 이번 연휴 기간에 모두 300만 명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되는 오늘 열차 이용객은 52만 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열차는 대부분 만석에 가깝습니다.

상행선 기준으로 오늘 경부선 열차는 예매율이 96%, 호남선은 91%에 달합니다.

내일 상행선 열차 예매율도 오늘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아직 표를 예매하지 못하신 분들은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원하는 시간대 표를 구하지 못했더라도 간혹 취소되는 경우가 있는 만큼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예매 상황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코레일은 이와 별도로 늦은 귀경객들을 위해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수도권의 전동열차 일부를 증편 운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김영수[yskim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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