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성 신임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김 대사는 오늘 뉴욕 유엔본부 38층의 유엔사무총장 집무실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만나 신임장을 전달했습니다.
김 대사는 신임장 제출 뒤 부임 소감과 최근 남북관계, 북한 비핵화 협상 전망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뉴욕 맨해튼에 있는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기회가 있을 겁니다. 얘기할 기회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만합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사는 지난 7월 26일 4년여간의 임무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자성남 전 대사의 후임입니다.
전문가들은 김 대사가 4년 전에도 뉴욕 유엔대표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북미 간 소통 창구인 뉴욕 채널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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