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열린 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정 후보자의 '주적' 관념을 두고 여야의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국방백서에서 북한군이 우리의 적이라는 문구가 삭제돼야 할 이유가 있느냐며 후보자가 북한이 우리의 적이라고 소신 있게 답변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태도를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우리 국민과 국토를 침해하려는 모든 세력이 적이지 않으냐면서 주적에 대한 국방부 논쟁은 불필요하다고 정 후보자를 감쌌습니다.
이 밖에도 야당은 현역 장군을 장관으로 임명할 경우 정무직 자리를 얻기 위해 동요하는 장군이 생길 수 있다며 현역 군인이 국무위원이 되는 건 헌법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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