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규 / 통일외교안보 기자
모레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현지에서 준비하기 위해 우리 측 선발대가 잠시 뒤 북쪽으로 출발합니다.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육로로 방북할 예정인데요,스튜디오에 강정규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함께 얘기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아직 이른 시간인데 잠시 뒤에 우리 측 선발대가 북쪽으로 출발한다고요?
[기자]
잠시 뒤 5시 50분에 일단 청와대를 출발하게 되고요. 1시간쯤 뒤인 6시 50분쯤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이 자리에서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이죠. 선발단장을 맡은 서호 단장이 이번 정상회담 준비에 임하는 각오 이런 것들에 대해서 간략한 소회를 밝힐 예정인데요. 지금 그림이 들어오고 있는 것 같네요.
이 시각 청와대 연무관 앞의 모습 보고 계십니다. 잠시 뒤 이곳에서 말씀드린 대로 3차 남북 정상회담을 현지에서 준비하기 위한 선발대가 북쪽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아직 날이 밝지 않아서 좀 어둑어둑한 모습인데요.
잠시 뒤 5분 뒤, 5시 50분쯤 출발할 예정이고요. 6시 50분에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해서 평양으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에 하늘길을 이용한다고 하는데 선발대는 육로를 이용하게 됐네요?
[기자]
일단 선발대가 평양을 가기 위해서 만약 하늘길을 이용하려고 한다면 일단 정기여객선이 있어야 하는데 정기여객노선이 없는 상태죠, 서울과 평양 사이에는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 육로를 이용해서 특히 서울을 거쳐서 개성 시내를 지나고 그리고 다시 개성-평양간 고속도로를 타고 평양으로 들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단장이 서호 통일정책비서관이죠. 선발대 구성이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기자]
선발대는 경호, 의전, 통신. 4개 분야의 약 80여 명으로 구성이 됐습니다. 그 가운데는 취재진이 한 20명 정도 포함이 됐고요. 취재진 20명 가운데 중계인력이 16명입니다.
본진이 평양에 도착한 이후,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한 이후부터는 회담 상황이 실시간으로 생중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중계인력 배치가 더 많이 들어갔던 것 같고요.
일단 평양에 도착해서는 정상회담이 모레부터지 않습니까? 그리고 오늘 오후에 도착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하루남짓한 시간 동안 통신이라든가 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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