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바른미래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오늘 오후에 열립니다. 손학규 대세론 속에 이변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김홍국 경기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과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전당대회 판세를 가를 여러 요소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대의 관전포인트는 역시 신임 대표에 누가 될 것인가 하는 내용입니다. 어떻게 예상을 하십니까?
[인터뷰]
애초에 지금 전당대회가 프레임 자체가 있지 않습니까? 프레임을 보면 손학규 대세론이 거침없이 이어져왔다. 안철수 전 대표가 손학규 후보를 밀고 있다, 이런 것들이 지금 여러 가지 저당대회를 지배하는 그런 분위기였는데 그래서 이것을 뒤엎기 위해서 도전자들이 지금 다섯 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프레임이 과연 깨졌을까 그것이 저는 최대의 관전포인트라고 생각을 하는데.
케이보팅 참여율이 8.34%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케이보팅 투표율이 상당히 높아졌다면 대세론을 꺾기 위한 여러 가지 다섯 분들의 후보들의 어떤 역량이 상당히 결집됐다고 볼 수 있는데 8.34%라는 것은 대세론을 꺾기에는 상당히 역부족이고 그래서 지금 손학규 대세론이 그대로 끝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그렇게 전망합니다.
민주당 대표로 이해찬 대표가 되는 바람에 되는 바람에 손학규 후보로서는 올드보이 이미지 부담을 좀 덜 수 있게 되기는 했어요.
[인터뷰]
그동안 선거판을 달궜던 핵심 변수 중 하나가 안심 논란, 안철수 대표가 과연 누구를 지원할 것인가, 이 부분도 있었고요. 또 하나가 올드보이 논란이었습니다. 과거 60대, 70대 그러니까 역시 더불어민주당의 이해찬 대표 또 민주평화당의 정동영 대표 그리고 자유한국당 같은 경우는 김병준 위원장이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되면서 전반적으로 과거, 우리가 떠올려 보면 과거에 대통합민주신당 2007년 선거 때 나왔던 대선주자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시 과거형 정치인들 아니냐, 이런 논란이 있었는데 그러나 역시 손학규 고문 같은 경우는 역시 노련한 정치력 그리고 중도, 보수, 진보를 포괄하는 굉장히 큰 폭넓은 정치적 지형을 갖고 있고요. 또 여러 가지 노련한 정치력이 있기 때문에 판세를 끌고 왔다.
그런데 바른미래당의 전반적인 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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