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안보지원사 출범...기무사 시대 마감 / YTN

2018-09-01 53

국군기무사령부를 대체하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도 과천 옛 기무사 청사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새로운 군 정보부대인 안보지원사 창설식이 열렸습니다.

이로써 기무사는 지난 1991년 국군보안사령부에서 국군기무사령부로 간판을 바꿔 단지 27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송영무 장관은 부대 창설식 훈시에서 오늘을 계기로 과거를 통렬히 반성하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초대 군사안보지원사령관을 맡은 남영신 중장은 군 유일의 보안·방첩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결연한 각오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보지원사 소속 인원은 2천 9백여 명으로, 이는 4천 2백여 명이었던 기무사 인원을 30% 이상 감축하라는 국방부 기무사 개혁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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