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린 강원도 철원에서 6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에 나섰습니다.
강원 철원소방서는 어제(29일) 철원지역에 내린 폭우로 철원군 갈말읍 지경리에 사는 주민 68살 최 모 씨가 실종돼 경찰 인력과 함께 인근 농경지와 하천 등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고추 농사 등을 짓는 농경지로 이동하던 중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며 오늘 오전 10시쯤 가족들이 실종 신고했습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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