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좌장' 이해찬 대표 "최고수준 협치" / YTN

2018-08-26 6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 김광덕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새로운 당대표에 이해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야당과의 최고 수준의 협치를 하겠다면서 5당 대표회담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유용화 한국외대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대세론에 따라서 별다른 이변 없이 이해찬 의원이 당대표로 선출이 됐는데요. 신임 당대표, 이해찬 당대표의 각오를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 : 우리는 모두 하나입니다. 철통 같은 단결로 문재인 정부를 지켜냅시다. 적폐를 청산하고 사회개혁을 이뤄 촛불 혁명의 정신을 발전시킵시다. 제일 먼저, 민생 안정에 집중하겠습니다. 민생경제 연석회의부터 가동하겠습니다.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해 기업과 노동자, 정부, 시민사회와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는 유능한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대통령님을 도와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당·정·청 협의를 더 긴밀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정부에 있는 그대로의 민심을 전달하고 국민께는 국정운영의 어려움과 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연설 들으셨습니다마는 친노, 친문의 좌장이자 7선의 이해찬 대표. 이변은 없었어요.

[인터뷰]
투표는 이변의 예술이라는 말도 있습니다마는 이번 선거는 열어보니까 이변은 없었다, 이렇게 요약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세론이 당초 거론이 됐는데 그 대세론대로 이해찬 의원이 당선됐고요. 그래서 득표율도 43%가량 득표해서 다른 2등 주자를 12%포인트 차 이상으로 당선돼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됐는데요.

그러면 왜 이해찬 대표를 사람들이 뽑았느냐. 그거는 제가 보기에 크게 두 가지로 봅니다. 하나는 여러 가지 풍부한 경륜을 갖췄다는 것이고 그다음에 또 하나는 강한 리더십을 가져서 앞으로 총선 승리와 함께 재집권으로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 그러면서 그 전에 그 전제가 문재인 정부가 성공을 해야 되겠죠. 그런 데 주역으로 앞장을 서달라 하는 그런 뜻이 담긴 걸로 보입니다.


이해찬 대표, 처음에 출마는 일찍하지는 않았는데 뒤늦게 나왔습니다마는 준비된 대표다, 이런 평가를 받기도 했어...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82610295960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